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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연 작가 “‘용팔이’ 돌풍··· 재미있으면 보는구나”

[육룡이 나르샤] 박상연 작가 “‘용팔이’ 돌풍··· 재미있으면 보는구나”

등록 2015.09.09 00:0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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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박상연 작가가 참체된 드라마 시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 SBSSBS '육룡이 나르샤' 박상연 작가가 참체된 드라마 시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 SBS


‘육룡이 나르샤’ 박상연 작가가 참체된 드라마 시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 그랜드 스테이션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연 작가는 "최근 드라마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있다"면서 "그래서 기획 드라마가 자주 등장하고 이에 따른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 작가는 "'용팔이'의 히트를 보면서 드라마 관계자 등이 '다행이다. 재밌으면 보는거다. 시청자층이 이탈한 것은 아니구나'라고 안심을 하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서 "기획이라는 것이 얼마만큼 성공가능성을 담보하는데 있어 유효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드라마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더라. 타깃층 분석같은게 얼마나 유의미할까 생각도 했다"고 밝히며 고민을 드러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으로, 지난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사극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 격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미세스 캅' 후속으로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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