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3개 업체는 공동파업 참여가 확정됐고 삼성중공업은 이날 늦게까지 진행되는 임담협이 끝나야 참가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3개 업체 외에 나머지 중소형 조선소들은 내부 사정 등으로 대부분 참여가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을 벌인다. 조합원들은 울산 본사 노조 사무실 앞 집회에 참가한 뒤 울산 시내 10여곳에서 시민 홍보전을 펼칠 예정이다.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조도 같은 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도 동참한다. 노조는 회사 정문 앞에서 집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의 정당성을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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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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