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연신 추자현이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며 금의환향했다.
지난 10일 상남에서 열린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낸 추자현은 아시아 팬들이 직접 뽑아 더욱 의미가 큰 ‘망고TV 스타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그녀를 향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최근 코엑스 몰 모델로 발탁되며 아시아 속 그녀의 입지를 보여준 추자현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고혹적인 자태로 레드카펫에 섰다. 그녀를 향해 쏟아지는 카메라 세례와 팬들의 환호성은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선 그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다.
이어 추자현은 아시아 팬들이 직접 참여해 아시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와 가수를 선정하는 ‘망고TV 스타상’에서 배우 이민호, 가수 더 원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추자현은 “처음 중국 갈 때만 해도 한국에서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내 나라가 아닌 중국에서 인정받기까지 중국 동료들, 팬들, 스태프들 없었으면 쉽지 않았을 일이다. 중국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기쁨 나누고 싶다”라며 감격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시상식 막바지에는 SBS 김응모 사장과 함께 최우수 작품상 시상자로 다시 무대에 나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아시아 드라마 팬들이 모두 함께한 이번 제 10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수상자와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추자현은 과히 아시아가 사랑한 여배우라는 타이틀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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