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해외 팬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씨엔블루 정규 2집 ‘2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용화는 “최근 중국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꾸준히 투어를 하고 있다. 올해 역시 11월부터 투어가 있다”며 “각 나라의 여러 도시를 많이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정신은 “9월에 일본에서 새 앨범이 나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용화는 “나라마다 계절 말고는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언어의 차이일 뿐, 제가 SNS를 진심으로 글을 쓰면 어느 팬이든 진심으로 답을 해주신다”고 설명했다.
강민혁은 “우리가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중국어로 중국에 있는 현지 팬 분들을 만나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것 같다. 그럼 현지 팬 분들이 더욱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 두 번째 정규 앨범 ‘2gether’는 2집을 의미하는 숫자 2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를 합성한 단어로, 씨엔블루 음악을 다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용화의 자작 타이틀곡 ‘신데렐라’는 일렉트로닉 요소가 가미된 댄서블한 팝록으로, 고전 동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매력의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씨엔블루는 14일 0시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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