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양조장-산사원’에서 가을 한정 ‘가양주 국화술 빚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산사원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양주 빚기 교실’ 과정에 세시주 중 하나인 국화술을 빚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한 것이다.
쌀과 누룩, 효모와 식용 국화과인 ‘감국’만으로 직접 술을 빚는 과정으로, 노란 국화의 깊고 그윽한 향과 함께 우리 술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완성된 술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어, 가을의 한 자락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이벤트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도시락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느린마을막걸리와 함께 제공되는 도시락을 가을로 물든 산사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우곡루’에서 맛보며, 여유롭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국화술 빚기' 체험 이벤트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산사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시락이 포함된 체험은 10인 이상 시 진행이 가능하며, 개인 참가는 가양주 교실 일정에 맞춰 수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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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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