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공개 열애 1년 3개월여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15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요관계자 말을 빌어 “태연과 백현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같은 소속사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결국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 했다.
앞서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6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기 시작했다”며 태연과 백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태연과 백현의 결별은 올해 소녀시대에서 3번째로 결별 소식을 전하는 것. 앞서 티파니와 닉쿤, 이승기 윤아가 결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정규 앨범 ‘라이언 하트’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싹쓸이 하며 여전히 최정상 걸그룹의 위상을 뽐냈다. 현재 태연은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준비중이다. 또 백현이 속한 그룹 엑소는 올 상반기 정규 2집 ‘엑소더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10월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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