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를 통해 북미 주택용 태양광 시장 적극 공략할 것”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이 오는 17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전시회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SPI는 미국은 물론 중국·일본 지역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다. 유럽·중국·일본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SPI에서 다결정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 뿐만 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 기술이 적용된 Q.PEAK시리즈를 출시한다.
Q.PLUS시리즈는 345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으며 Q.PEAK시리즈는 300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모듈이다. 특히 Q.PLUS(Q.ANTIM셀)시리즈는 독일 Solar International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 Award 2015)을 수상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북미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와 1.5GW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미국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썬런과 50MW규모의 장기 모듈 공급계약을 발표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활발하게 태양광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한화그룹은 미국 야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 및 지속발전 가능한 신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파트너십을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팬들과 미래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알라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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