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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간 투병’ 61번 메르스 환자 오늘 중 퇴원

‘106일간 투병’ 61번 메르스 환자 오늘 중 퇴원

등록 2015.09.19 10:16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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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율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0일 넘게 투병생활을 해왔던 61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61번 환자(55)가 오늘 중 퇴원한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6월6일 이후 106일간 입원했던 61번 환자가 오늘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감연 상태에서 벗어난 후 격리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61번 환자의 퇴원으로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모두 6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가운데 4명의 상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74번 환자와 152번 환자 2명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공식 종식에 앞서 지난 7월말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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