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에서 끝없는 추락을 겪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또 다시 허리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사실상 올시즌을 마감했다.
19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술은 지난 3월 우즈의 수술을 집도했던 찰스 리치 박사가 담당했으며, 최근 2년 사이 두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우즈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출전은 물론 올해 잔여 대회 출전이 힘들 전망이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올해 PGA 투어 11개 공식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커녕 고전을 면치 못하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출전권도 따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은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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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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