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리모델링 분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수도권 주요 리모델링 사업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비는 총 2032억원 규모로 포스코건설은 수평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97가구 증가한 750가구의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증가한 97가구는 일반분양 된다. 공사착공은 2017년 5월이며, 2019년 12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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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수주로 리모델링 사업분야인 수직?수평증축 시공실적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현재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 대청아파트, 목동 신정 쌍용아파트,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사업장 4곳을 수주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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