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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타결 여전히 이견

현대차 노사 임단협 타결 여전히 이견

등록 2015.09.21 20:20

수정 2015.09.21 22:0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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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협상에도 의견 좁혀지지 않아
임금피크제·통상임금 등 쟁점안 논의

윤갑한 현대차 사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윤갑한 현대차 사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 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임금피크제 등 쟁점안 조율에서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들이 참석해 28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 중이다.

오후 8시 현재까지 12시간 째 마라톤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임금피크제 도입 문제 등에서 양측이견을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노사는 통상임금 문제의 조율에 대해서도 이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임금피크제와 통상임금 논의에서 절충점을 찾은 후에 임금인상을 최종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노사는 이날 밤늦게까지 협상하면서 잠정합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만약 오늘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22일 다시 협상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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