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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하석진, 김풍 ‘후룩국’ 선택···“술을 부르는 맛”

[냉장고를 부탁해] 애주가 하석진, 김풍 ‘후룩국’ 선택···“술을 부르는 맛”

등록 2015.09.21 22:2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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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사진=JTBC'냉장고를 부탁해'./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이 김풍의 손을 들어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하석진의 냉장고를 해부했다.

이날 ‘술을 부르는 깊은 맛의 국물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친 박준우 기자의 ‘고새 한 그릇’과 김풍 작가의 ‘후룩국’을 선보였다.

먼저 박준우 기자의 ‘고새 한 그릇’을 먹은 하석진은 “맛이 되게 신기하다. 태국의 맥주랑 먹으면 좋을 것 같다”며 “태국의 싸구려 위스키가 있는데 그게 생각난다. 동남아 요리의 맛 같다”고 칭찬했다.

또 ‘후룩국’을 맛본 하석진은 “‘고새 한 그릇’과 비슷한 계열이다. 동남아 느낌이 난다”며 “새콤하다”라고 맛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MC 정형돈이 “파 맛은 어떠냐”고 물었고, 하석진은 “파랑 먹으니 맛있다”고 말했다.

하석진은 결국 김풍의 ‘후룩국’을 선택하며 “주제가 술을 부르는 깊은 맛이었는데 ‘고새 한 그릇’은 해장하기 좋은 맛이 났고, ‘후룩국’은 술을 마시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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