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의 혼을 담아 짓겠다6800가구 조성 원스톱 환경 갖춰
경기 용인시에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배 규모에 달하는 사상 최고 수준의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이는 다름아닌 명품 브랜드 아파트를 표방하는 대림산업이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다.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 동 6800가구로 조성된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44㎡ 686가구, 59㎡ 1470가구, 65㎡ 150가구, 84㎡ 3752가구, 90㎡ 407가구, 97㎡ 311가구, 103㎡ 24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를 한번에 분양한다. 보통 건설사들은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할 때 123차 나눠서 공급한다. 그만큼 비용 등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이같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림산업은 6800가구의 아파트를 한 번에 분양키로 했다.
보통 수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의 경우 입주 초 학교·병원·마트 등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다. 여기에 1차분보다 2·3차분의 분양가가 비싸지는 일도 다반사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당초 1·2차에 나눠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내집 마련’의 입주민들에게 꿈의 도시를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분양가, 질 높은 생활 편의시설, 탄탄한 교육환경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해 동시분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주변 용인기흥역세권지구, 용인역북지구 등보다 월등한 규모를 자랑한다.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중·고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와 함께 750m 스트리트몰,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도 마련된다.
현재 현장전망대(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를 운영 중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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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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