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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수출 3개월 연속 감소···주력 수출국 모두 감소

對中 수출 3개월 연속 감소···주력 수출국 모두 감소

등록 2015.10.01 11:06

수정 2015.10.01 11:12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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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수출 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력 수출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 놓은 ‘9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9월 중국 수출은 5%감소했다. 올해 2월부터 6월(0.6%)을 제외하고 감소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9월까지 중국 수출은 총 1020억770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 줄었다.

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아세안, 일본 등에 대한 수출도 감소하고 있다. 對미국 수출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수출이 3.7%감소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아세안의 경우도 올해 6월(9.2%)을 제외하고 전 월에서 감소했다. 9월에는 11.6%떨어졌고, 1월부터 9월까지 수출이 11.8% 주저앉았다.

일본 24.3%, 중남미 33.9%, 중동 13.1% 등에 대한 수출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단, EU 내수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늘었다. 지난 8월 20.8%감소했던 對EU 수출은 9월 들어 19.7%로 증가하면서 전달 감소폭을 회복했다. 베트남 수출도 26.9%늘어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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