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은 1일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예비인가 신청접수를 내년 6월 이후 예정된 2차 접수기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500V컨소시엄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안배 중심의 인터넷전문은행을 출범시키기 위해 타 컨소시엄과 다른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등 내부적으로 역량을 모아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500V컨소시엄 측은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 하반기 2단계 접수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송원규 500V컨소시엄 부사장은 “핀테크 기반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최소비용·최대편의의 고객 지향적 서비스 등을 통해 전통적 금융산업이 갖는 수익성과 경쟁력의 한계를 극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금융산업으로의 변화를 견인하겠다는 비전 그대로 2단계 접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500V컨소시엄은 2차 인가 전까지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간 매시업 전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모델 등을 시장에서 테스트하며 실효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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