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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컨소,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

인터파크 컨소,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신청

등록 2015.10.01 09:21

수정 2015.10.01 09:25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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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합류한 인터파크 그랜드 컨소시엄이 1일 컨소시엄 구성을 최종 완료하고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터파크 컨소시엄 최종 참가 구성은 ▲금융(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증권금융, 웰컴저축은행) ▲통신(SK텔레콤), ▲유통(GS홈쇼핑, BGF리테일), ▲핀테크(옐로금융그룹), ▲결제(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플랫폼(NHN엔터테인먼트), ▲솔루션(지엔텔, 한국전자인증, 세틀뱅크) 등 15개 기업으로 확정됐다.

설립자본금은 3000억원이며, 인터파크 그룹이 설립 자본금의 1/3(우선주 포함)을 출자할 예정이다.

I-BANK는 ‘고객의 모든 경제생활을 핀테크와 연계하여 혁신과 상생금융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컨소시엄 참여사의 산술 합산 고객 2억명과 150만 사업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신용고객의 이자를 10%이상 인하해 연간 2조5000억원의 이자를 경감하겠다는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대상 가맹점 수수료가 0% 모바일 직불결제 플랫폼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사의 핀테크 기술/인프라 및 사업기반을 적극 활용해 은행 사업영역 전반에서의 혁신적 사업모델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규 인터파크 인터넷전문은행 추진단장 사장은 “향후 인가를 받으면 공급자 중심의 시장 구도를 타파하겠다”며“소비자와 사업자에게 큰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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