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한 채 대구지검 조사실로 들어갔다.
앞서 검찰은 심학봉 의원의 자택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피해 여성도 두 차례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피해 여성이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심 의원의 회유나 혐박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시 수성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을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회유나 협박, 금전 제공을 통한 진술 번복을 유도한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국회 윤리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제명안은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13일 처리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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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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