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난해보다 콘서트 규모를 줄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단독 콘서트 ‘Fly High’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환희는 “지난해에는 서울을 시작해서 국내를 다 돌았다. 팬들도 너무 힘들어했었던 것 같다”며 “규모가 작아져서 섭섭하진 않다. 너무 많이 해서 팬 분들이 분산되는 경우가 많아서 큰 도시들에서만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저번처럼 할 수는 있겠지만 팬 분들도 좋아하시는 것 같지 않아서 이번엔 큰 도시 위주로 하게 됐다. 팬 분들이 분산되지 않기 위해 그렇게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 14일 발매한 플라이투더스카이 미니앨범 ‘러브 앤 해이트’의 더블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와 ‘미워해야 한다면’으로 결정, 각 멜로디와 가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특히 ‘그렇게 됐어’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Fly High’는 오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서울-대전-대구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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