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사람이 좋다’ 임현식, 사별한 아내 향한 그리움 ‘뭉클’···“부부답게 놀지 못했다”

‘사람이 좋다’ 임현식, 사별한 아내 향한 그리움 ‘뭉클’···“부부답게 놀지 못했다”

등록 2015.10.03 15:27

김아연

  기자

공유

배우 임현식이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영상 캡쳐배우 임현식이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영상 캡쳐


배우 임현식이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나타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감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임현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딸들과 함께 간 아내의 묘지에서 “아내가 건강검진 받다가 그렇게 됐다. 오히려 죽을 병을 찾아냈다. 차라리 그때 검진 안 하고 놀았으면 어땠을지 싶지도 하다. 같이 부부답게 놀지 못했다”고 아내를 그리워했다.

또 “아내가 아파서 암센터에서 머리 깎고 누워있는데 매주 나가서 연기 할 건 해야 했다. 그러면서도 연기는 다 되더라. 내가 무당인가 싶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현식의 아내는 200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