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 축구 대표팀은 7일(현지시간) 오후 쿠웨이트시티 국립경기장에서 1시간 가량 훈련을 했다.
대표팀은 지난 5일 쿠웨이트에 입성해 다음날 첫 훈련을 했다. 6일 훈련에서는 전 훈련 과정을 공개했지만 이날 훈련에서는 15분만 공개하고 나머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대표팀 선수들의 인터뷰도 일체 허용되지 않았다.
공개된 훈련에서 선수들은 아르무아 카를로스 코치의 지휘 아래 간단히 몸을 풀며 패스를 주고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8일 있을 쿠웨이트전에 대한 선발을 구상했다. 이어 비공개 훈련에서는 실전에서 적용될 전술 훈련이 진행됐다.
아직 베스트 11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대표팀은 두 팀으로 나눠 쿠웨이트 전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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