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 트루디와 대결서 패배···최종 영구 탈락자로 선정

'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 영구 탈락자로 선정./사진=Mnet 화면 캡쳐

‘언프리티 랩스타2’ 길미가 영구 탈락자로 선정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래퍼들이 1대 1 디스랩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루디와의 디스전에서 패배한 후 영구 탈락자 후보에 들었던 수아, 헤이즈, 길미, 유빈, 전지윤 중에 더콰이엇과 도끼 두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한 한 명이 영구 탈락하게 된다.

앞서 길미는 트루디와의 디스랩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마지막에 전지윤과 길미 두 사람만이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최종 탈락 후보로 남았다.

이때 산이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것이 없냐”고 묻자 전지윤은 EXID의 ‘위아래’ 랩을 선보였다.

이후 영구 탈락자로 지목된 길미는 “좋은 모습 많이 못 보여드려 아쉽다”면서 탈락 소감을 전했고, 유빈은 “저한테 언니가 길미언니밖에 없어서 많이 의지했다. 너무 아쉽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길미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응원 많이 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 ‘언프리티 랩스타2’를 하면서 의욕이 많이 생겼다. 진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언프리티 랩스타2’ 매력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