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정은은 행사에서 웅변조로 30분 가까이 연설을 이어갔다.
김정은 이날 ‘인민’이라는 용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애민(愛民) 지도자’ 이미지를 만들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 김정은은 미국을 겨냥해 “미제가 원하는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상대하겠다고”말하며 “조국 하늘과 인민 안위를 수호할 만반의 준비를 선언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이날 핵무기나 미사일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고, 대남(對南)메시지를 따로 밝히지도 않았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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