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방미 둘째날인 오는 14일(현지시간) 나사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찾아 양국간 우주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박 대통령의 방미 관련 브리핑에서 “고다드센터는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센터로서 금번 방문을 통해 우주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나사 방문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두번째이자 50년 만이다.
박 대통령 선친인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965년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위치한 나사의 우주선 발사 시설이자 통제 센터인 '케네디 우주센터'를 찾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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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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