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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친환경차 확대 적용 검토 중”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친환경차 확대 적용 검토 중”

등록 2015.10.13 18:2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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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차 앞선 기술 보유...하이브리드, 전기차 속도 낼 것

양웅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양웅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표되는 친환경차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화를 진행한 현대차의 입장에서는 주행거리 및 대중화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13일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이브리드차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확대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출시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속도를 내겠다”며 “전기차도 확대할 계획이며 수소연료전지차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탄력을 받아 확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 부회장은 지난해 R&D 페스티벌에서 “100% 국산화 부품을 실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가 가능하다. 차종은 소나타와 K5가 될 것”이라며 “100% 국산화를 실현했기 때문에 타사에 비해 늦은 것은 아니다”라며 “가격경쟁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가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화성)=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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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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