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 서울 -1℃

  • 인천 3℃

  • 백령 2℃

  • 춘천 2℃

  • 강릉 3℃

  • 청주 3℃

  • 수원 1℃

  • 안동 4℃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5℃

  • 전주 5℃

  • 광주 6℃

  • 목포 7℃

  • 여수 7℃

  • 대구 7℃

  • 울산 6℃

  • 창원 7℃

  • 부산 7℃

  • 제주 8℃

현대차 'i30' 호주서 베스트셀링카 등극

현대차 'i30' 호주서 베스트셀링카 등극

등록 2015.10.14 07:14

수정 2015.10.14 08:27

윤경현

  기자

공유

마쓰다, 토요타 앞질러...올해 호주서 업계 3위 전망

현대자동차 해치백 i30. 사진=윤경현 기자현대자동차 해치백 i30.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인 i30가 호주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소형 녚 투싼 또한 신구형 모델 합쳐 1830대 판매되며 호주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호주에서 449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8% 증가한 것.현대차 i30 이어 마쓰다의 마쓰다3는 3588대로 2위에 랭크 됐으며 토요타 코롤라는 3530대로 3위를 차지했다.

호주 자동차시장은 올 들어 9월까지 86만2832대의 자동차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지난달 현대차 차량 가운데 i30 다음으로는 투싼이 신구형 모델 합쳐 1830대 팔려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i3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모두 931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 대수가 5.8% 증가했다.

토요타(1만6594대), 마쓰다(1만864대)와 호주 현지 업체 홀덴(9326대)에 이어 간발의 차로 4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해 호주에서 10만11대를 팔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업체 순위에서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치백 모델 i30는 지난 2012년 호주 출시 이후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있기 있는 모델”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관련태그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