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은혁은 입대날인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시간 당연하듯이 함께했는데 잠시 떨어질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멤버들 정말 많이 보고싶고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슈퍼주니어.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라는 글과 함께 슈퍼주니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은혁은 “시간이 다됐네요. 이제는 가야해요. 시간이 다 됐어요. 이제 가볼게요. 고마워요. 사랑해”라며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건넨 팬들에게도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은혁은 이날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21개월간의 현역으로 복무한다. 제대는 2017년 7월이다.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이특, 김희철, 예성, 강인이 병역의 의무를 다했으며 신동과 성민은 현재 군 복무중이다. 또 동해는 오는 15일 의경으로 입대하며 시원 현재 출연중인 ‘그녀는 예뻤다’ 촬영이 끝난 뒤 다음달 19일 입대한다.
한편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은혁 입대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19일 멤버 이특 동해와 함께한 스위스 여행기를 담은 ‘슈퍼주니어 스위스 다이어리’ 책이 발간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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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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