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 50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13일 오후 LH공사 진주본사에서 개최된 연구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경상남도의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공동 세미나와 공동연구, 연구정보 교환 등 협력관계 구축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서 개최된 공동 세미나에서는 경남발전연구원 마상열 박사가 “경남 미래 50년 발전전략”, 토지주택연구원 이미홍 박사가 “경남의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LH의 역할”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양 연구기관의 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향후 연구협력과제 등에 대해서 상호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한 연구협약은 지난 7월 LH공사와 경상남도 사이에 체결된 지역인재 채용에 관한 협약에 이어서 연구기관 사이에 체결되는 것으로, 경남 미래 50년과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주택연구원은 1962년 주택공사 부설 주택연구소로 시작한 이래 2009년 토지주택연구원으로 통합되었으며 토지주택공사의 사업기획 뿐만 아니라, 주택 도시 건설분야의 다양한 지역연구를 수행하는 종합연구원으로 현재 160여명의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경남발전연구원은 이번에 체결하는 연구협약에 따라 토지주택연구원과 함께 경남지역 발전방안 등 공동관심사를 중심으로 연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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