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인 어니스트펀드는 14일 스타트업 업체 금융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포털 데모데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어니스트펀드는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 받기 어려웠던 스타트업 업체들이 P2P대출을 통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금리로 자금 확보를 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스타트업 업체와 임직원들을 위해 일회성의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스타트업 업체를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수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빠르게 생겨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스타트업들이 성장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금 확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승국 스타트업 포털 대표는 “스타트업의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서는 기업 자금 조달의 다각화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생태계 유지를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에 이번 협약을 토대로 다양한 스타트업과 임직원의 특성에 맞는 맞춤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 금융 상품들을 자사 홈페이지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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