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열음이 박은석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박선호, 이하 '마을') 3회에서는 가영(이열음 분)이 남건우(박은석 분)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가영(이열음 분)은 누군가에게 잡아뜯긴 듯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학교에 나타났다. 이에 학생들은 경악했다.
이후 교실을 나서던 가영은 한 학생이 남건우에게 과제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뭔가 단단히 불편한 기색으로 자리를 떠난 것.
계단에 서있던 가영은 건우에게 말을 건네던 학생이 지나가자 의도적으로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학생은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를 바라보던 가영은 섬뜩한 미소를 지었고, 이 모습을 한소윤(문근영 분)이 지켜보고 있었다. 건우 역시 계단 위 가영을 바라보고 뭔가를 짐작한 듯 놀랐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랫동안 마을에 암매장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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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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