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과정 원활하게 추진 협조...경제파급 효과↑
서울시와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전부지 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 경제 활성화 및 한류 문화 서너지 효과,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논의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만나 GBC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김 부회장과의 면담에서 GBC 사전협상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다른 행정절차도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김 부회장도 GBC 건립을 위한 인·허가 과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도시행정학회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인허가 2년, 건설 5년, 준공 후 20년)따른 경제파급 효과는 27년간 264조80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121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서울시에 당초 계획이던 115층보다 10층 낮아진 지상 105층 규모의 그룹 통합사옥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개발계획안을 제출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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