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4일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해 출시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이 1203좌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은행은 ‘청년 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 붐’ 조성을 통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가입을 유도, 지역민들로 까지 확대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하나둘 경남은행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신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연천 울산대 총장에 이어, 14일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 15일 나동연 양산시 시장등이 경남은행을 방문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
하승림 경남은행 신탁부 부장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민들의 가입이 날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신탁 상품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앞으로 설립될 청년희망재단(가칭)을 통해 청년 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특히 개인에게는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법인의 경우 소득금액의 10% 범위내에서 손금 산입이 가능하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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