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을 둘러싼 박서준과 최지원의 삼각러브가 가속화 됐다.
이에 박서준과 최시원이 황정음을 향한 애정공세를 펼치며, 선물로 준비한 사원증 케이스와 가방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 방송에서 성준(박서준 분)은 모스트로 컴백한 혜진(황정음 분)을 환영하며 사원증 케이스를 선물했다. 동료로서 혜진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녀에 대한 호감을 감각적인 케이스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는가 하면 성준이 준 사원증 케이스를 목에 걸고 다니는 혜진의 모습을 본 신혁(최시원 분)은 질투에 휩싸였다. 결국 신혁 역시 혜진에게 가방을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했다.
신혁이 선물한 가장은 트렌디한 마르살라 컬러가 가미, 아름답게 거듭난 혜진의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시원은 웰컴 선물을 거절하는 황정음 대신 산책 중인 개에게 가방을 내밀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황정음이 선물받은 사원증 케이스와 가방은 모두 영국 패션 브랜드 폴스부띠끄 제품으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이 특징이다. 특히 황정음이 착용해 잭슨백으로 불린 메이지백은 폴스부띠끄의 베스트셀러 디자인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성준과 신혁의 대립은 이제 막 시작된 ‘그녀는 예뻤다’ 2막에 대한 흥미를 수직상승 시켰다. 더욱이 각각 성준과 신혁 역을 맡은 박서준과 최시원이 용호상박의 매력대결을 펼치고 있어 그 설렘과 재미 역시 두 배가 되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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