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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미팅 주선한다···단체 맞선, 프로그램 통해 결혼 유도

국가가 미팅 주선한다···단체 맞선, 프로그램 통해 결혼 유도

등록 2015.10.18 16:03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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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혼남녀간 만남을 직접 주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조만간 예산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내놓은 계획안 핵심은 ‘결혼하기 좋은 여건 만들기’ 대책이다. 저출산 원인이 비혼(非婚)·만혼(晩婚)으로 보고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먼저 국가가 직접 미혼남녀가 만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들에 추진하기로 했다. 광역지자체 산하 복지부 관련 단체인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단체 맞선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지역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참여를 유도해 맞선을 주선하도록 하고 이 자리에 만난 남녀들은 취미나 여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결혼을 유도하기 위해 기혼자에 대한 세재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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