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은 18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톰슨은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를 받았다. 개인 통산으로는 여섯번째 우승이다.
또한 톰슨은 한국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2012년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오른 외국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박성현이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대만의 쩡야니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는 2013년 우승자 양희영과 함께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쳤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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