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멤버 하현곤이 13년이 지나도 외모가 변하지 않은 멤버로 유호석을 꼽았다.
클릭비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플레이스에서 취재진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컴백 소감 및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외모적으로 가장 많이 변했거나 변하지 않은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멤버 하현곤은 “외모적으로 가장 많이 변한 멤버는 나다”라고 셀프 디스했다. 하현곤은 “변하지 않은 멤버로는 호석이다. 호석이는 이번에도 뮤직비디오를 모니터했는데 여전히 피부도 좋고 주름도 많이 없는 것 같더라”며 “진짜 많이 부럽다”고 말했다.
또 “성격적으로 많이 변한 멤버”에 대한 질문에서도 여전히 유호석을 꼽았다.
이에 유호석은 “원래 예전부터 팀내에서 침묵을 담당했었다. 멤버들에게 보여준 모습도 조용하고 숫기 없는 모습이였다”면서 “지금은 더 편해지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말이 많아졌다”고 자진 고백했다.
한편 클릭비의 완전체 첫 싱글앨범 ‘Reborn’은 기존 클릭비가 보여줬던 록 사운드적인 면과 힙합적인 리듬, 현재의 트렌디 한 느낌까지 모두 한 번에 보여주는 곡들로 채워졌다.
동명의 타이틀 곡 ‘Reborn’은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작업했으며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으로 과거의 사랑과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끊임없이 반복됐던 바보같던 시간들을 끊어내기 위한 한 남자의 다짐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클릭비는 21일 정오 디지털 싱글 앨범 ‘Reborn’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2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대구, 12월 26~27일 부산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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