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 이준혁, 그룹SS501 출신 박정민 등이 의기투합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1일 엘엔 지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들이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스태프들과 함께 엘앤 지호(L& JIH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연기 인생 제2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소속 배우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최정원, 이준혁을 비롯해 고은아, 유건, 오원빈, 이동훈, 강신효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들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 한예준과 차원준, 그리고 아역배우 서지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매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 모였다.
엘앤 지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들이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경직된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 긴밀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 가치로 여긴다.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회사인 만큼 이렇듯 유연하고 건강한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엘앤 지호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에 넓게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배우들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배우들의 해외 진출은 물론 콘텐츠 확보를 통한 부가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면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반을 다져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이준혁은 최근 KBS2 ’파랑새의 집‘을 종영 후 재충전에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원빈은 뮤지컬 ‘매의아들’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어 13일부터 무대에 오르고 있고, 이하율은 KBS 2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주연 ‘윤종현 역’을 맡아 연일 화제다. 아역배우 서지희는 SBS ’애인있어요‘에서 반항아 여고생 ’백지‘역으로 열연 중이며 강신효가 출연한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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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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