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연상시키는 캐릭터 패러디”
bhc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맛초킹 온라인 광고영상을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상은 영화 ‘신세계’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실제 작품에 참여한 배우 박성웅과 최일화가 출연해 명장면과 명대사를 새롭게 구성, 제품의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에서 박성웅은 bhc의 대표 브랜드인 뿌링클의 후계자가 공석으로 되자 남자의 치킨 ‘맛초킹’을 후계자로 세우려는 보스역으로 나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들어와’, ‘딱 좋은 날씨네’ 등의 대사를 치킨과 연관시켜 재해석한 부분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bhc, 광고 재미있네요’, ‘캐스팅 대박’, ‘광고 보고 설레이기는 처음이다’, ‘정말 치맥하기에 좋은 날씨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기도 하였다.
bhc 측은 “영화 신세계에서 보여준 박성웅의 마초적인 이미지와 맛초킹의 ‘남자의 치킨’이라는 컨셉과 잘 맞아 이번 영상을 제작하는데 모델로 발탁했다”며 “특히 이번 영상이 SNS등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맛초킹의 이미지를 포지셔닝하는데 크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맛초킹’은 리얼숙성 간장치킨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치킨 위에 켑사이신이 풍부한 홍고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불로장수의 대표식품인 흑임자, 피로회복에 좋은 대파, 최고의 자양강장제인 다진 마늘 등을 토핑해 매콤한 맛으로 기존 간장치킨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bhc 측은 “별도의 광고를 하지 않았는데도 입소문만으로 맛초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뿌링클과 비슷하다”며 “이에 힘입어 최근 걸크러쉬로 변신한 전지현의 새로운 TVCF를 선보이는 등 맛초킹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맛초킹을 뿌링클을 이을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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