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을 피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0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포옹 후 그를 피하는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혜진은 자신이 사고를 당했다고 착각해 한달음에 달려온 지성준과 빗속에서 결렬한 포옹을 나눈 것을 떠올리며 그를 피했다.
혜진은 성준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전전긍긍했고, 지성준은 계속해서 그날의 일을 언급하려 했다. 회의 내내 노트북에 시선을 고정하던 김혜진에 성준은 "회의록 작성한 것을 가지고 내방으로 오라"고 했다.
지성준은 "회의록을 훑어볼 때까지 앞에 앉아있어라. 혹시 틀린게 있을 수도 있다"고 했고, 김혜진은 좌불안석이었다. 그러나 혜진은 성준이 입을 떼자 황급히 둘러댄 후 방을 떠났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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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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