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일과 장모의 자충우돌 부산여행기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300회 특집에서는 마라도 박서방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여사의 부산 여행기가 그려졌다.
부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내로 나가기 위해 지하철로 향했다. 난생처음 지하철을 이용하게 된 해녀장모는 처음 경험해보는 지하철 문화에 연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박서방은 “요즘 지하철 바닥에는 카펫이 깔려있다. 신발을 벗고 타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서방은 해녀장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놀이공원과 깡통시장 등 부산시내 곳곳을 여행해 피곤한 해녀장모를 위해 고급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해 해녀 장모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
이 밖에도 지난 회 마라도 장모와 고스톱 대결에서 패배했던 박서방이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부산에서 고스톱 경기를 제안해 설욕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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