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에 따른 경쟁완화와 반사이익과 중국에서의 판매감소폭 완화, 내수 소비세 인하, 중국 구매세 인하 등 정책적 효과가 긍정적”이라며 “신차 투싼, 아반테 등의 성공적인 론칭과 다양한 파생차종으로 연비 향상 및 소비자 니즈 대응력 확대되고 중간배당 신설 등 배당성향 확대 기조도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판매 회복되고 있으나 가격 경쟁심화에 따라 이익압박 우려와 일정부분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감이 상존한다”며 “미국 금리 인상시 경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신흥국 자동차 수요 위축 가능성, 노조집행부 재선출로 임단협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은 4분기 실적 변수”라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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