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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고된 일과에 “이렇게 못살아” 파업선언

‘삼시세끼‘ 차승원, 고된 일과에 “이렇게 못살아” 파업선언

등록 2015.10.23 16:0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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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차승원이 고된 집안일에 끝내 파업을 선언한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줌마 요리 경력을 통틀어 가장 힘든 한 상을 차려낸 차승원이 "더는 이렇게 못 살겠다"며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루 일과를 마친 밤, 지친 얼굴로 "삼시세끼 차려 먹기가 너무 힘들다"며 한탄하던 차승원이 "내일은 늦게 일어나고, 아침도 굶고, 일도 하지 말자"고 선동하자 유해진도 신이 나 맞장구를 치면서 '세끼하우스 휴가'가 결정된다.

다음날 아침, 차승원과 유해진, 박형식은 간단한 도시락을 꾸려 화창한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로 소풍을 떠난다. 세끼하우스 첫 소풍에 들뜬 중년부부와 막내 박형식은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간밤의 피로를 씻어낼 예정. 소풍 이후 거짓말처럼 힘이 샘솟은 출연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만재도 촬영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세 명 모두 "소풍"이라고 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 특히, 유해진은 모처럼 넘치는 기운으로 낚시에 나섰다가 인생 최고의 대어를 낚아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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