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병검사 기준 강화·입영규모 조절 등 논의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갖고 최근 점차 심화하고 있는 현역병 입영의 과도한 경쟁률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입영 경쟁률은 7.5 대 1에 달해 지난해 6 대 1보다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입영지원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살펴볼 계획이다. 징병검사 기준을 강화하거나 현역병 입영 규모를 조절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정협의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주재하고 김무성 대표와 황진하 사무총장,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정두언 국방위원장, 김성찬 국방 정조위원장, 나성린 민생119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박창명 병무청장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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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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