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하는 이재준이 야심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재준은 오늘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1TV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 연출 김명욱)에서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유학생활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엄마의 사고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맡게 되면서 잔고 0원의 무일푼으로 쫓기듯 세상에 내몰리게된 20대 청춘 강마루 역을 맡았다.
공개 된 사진에서 마루(이재준 분)는 유학생활 중 잠시 한국에 돌아와 친구들과 재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친구들과의 재회 속에서도 엄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마루는 근심 걱정 하나 없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통해 세상 물정에는 어둡지만 순박하고 착한 천성을 지닌 강마루 캐릭터에 자연스레 녹아 들어갔다.
특히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은 이재준은 김명욱 감독의 디렉팅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려는 듯 연신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으며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속 그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이재준은 그 동안 영‘야간비행’과 ‘더러버’를 통해 가슴 설레는 브로맨스를 선보였고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123인 1역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에 과감히 도전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드는 맹활약을 펼쳤다.
첫 주연으로써 6개월의 긴 호흡을 이어가야 하는 가운데 이번 일일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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