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황금희에게 당했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박미순(황금희 분)이 돈을 요구하는 오애숙(조은숙 분)에게 애숙의 남편 서동필(임호 분)을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순으로부터 돈을 받기 위해 애숙이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애숙은 미순이 나타나자 반가워 하면서도 “왜 빈손이냐”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미순은 애숙에게 “내가 왜 너한테 돈을 주냐. 돈은 네 남편한테 달라고 해야지”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애숙의 남편 동필을 애숙 앞에 데리고 왔다.
애숙은 동필을 보고는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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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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