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표창원이 프로파일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대세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해 ‘범죄 없는 세상’을 주제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연쇄 살인범에게 협박 받아 가족들의 안전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당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교 2학년인 딸에게 수상한 남자들이 찾아왔다”고 고백하며 과거 아찔했던 일화를 털어 놓았다.
그런가 하면 ‘흉악한 세상이라 딸 키우기 불안하다’는 청년의 안건에 대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범죄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면 좋은 대인관계를 만드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 대표 장위안은 “험난한 범죄 세상에서 자식을 걱정하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하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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