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자체 분기거시계량모형 분석 결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을 때 첫 해 GDP 성장률은 0.05%포인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3%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한은은 그동안 네 차례 기준금리를 내린 결과, 올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1.8%포인트, 소비자물가 상승률 0.09%포인트 상승시킨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상당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이 같은 통화정책은 내수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려 기준금리를 1.50%로 인하한 바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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