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SUV 모델도 출시키로 했다.
현대차는 4일 전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의 글로벌 런칭을 선언하면서 향후 5년 동안 4종의 신규 개발 모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런칭 조기에는 일단 대형 럭셔리 세단인 기존 2세대 제네시스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초대형 럭셔리 세단(신형 에쿠스)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후 ▲중형 럭셔리 세단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중형 럭셔리 세단의 경우 후륜 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하며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 브랜드는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6종의 모델 이 외에 파생 모델 등의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고성능, 친환경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장착 모델과 추가 모델 개발도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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