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정보통신기술 진흥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발의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이버전쟁/해킹의 시대, 우리의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기술시연회를 갖고 ‘양자 기술 진흥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양자 정보통신기술이란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정보를 저장·검색·전송·처리하는 기술로, 빠른 연산속도와 뛰어난 보안이 특징으로 꼽힌다.
해당 법안에는 정부가 3년마다 양자기술 연구개발 촉진과 투자확대 방안, 관련 인력·시설 등 연구기반 확충 등을 포함한 양자기술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간 부문의 퀀텀기술 관련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금융상 혜택이나 우선구매 등 지원시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포함됐으며, 양자 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 우수인재 유치 등 인력양성 계획도 세우도록 했다.
서 의원은 “국가전략 차원에서 양자암호통신기술과 관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양자정보통신 기술이 기존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하여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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