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선수가 1285만달러의 포스팅 대박으로 화제인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인 아내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금액이 1285만달러로 역대 아시아 타자 2위를 기록하면서 이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된 가족에게도 관심이 쏠린 것이다.
박병호 부인 이지윤씨는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6년 군 사관으로 임관했으며 국군방송 앵커로 선발돼 활동하다 지난 2009년 중위로 전역, 이후 KBS N 아나운서, NS 홈쇼핑 쇼호스트, CJ오쇼핑 머천다이저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씨는 박병호가 온라인 미니홈피를 통해 연락을 취해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 MC 자리 등을 마다하고 내조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호의 1285만달러 포스팅 대박과 미모의 아내를 본 누리꾼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정말 만년 유망주에서 한순간에 이렇게 대박을 칠 수도 있는거구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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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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