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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피습··· 박한별 “죽었으면 좋겠다” 저주 새삼화제

‘애인있어요’ 김현주 피습··· 박한별 “죽었으면 좋겠다” 저주 새삼화제

등록 2015.11.08 11:1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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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괴한에 피습을 당하며 박현별 저주의 말이 화제다/ 사진=‘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SBS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괴한에 피습을 당하며 박현별 저주의 말이 화제다/ 사진=‘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괴한에 피습을 당하며 박현별 저주의 말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21회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애를 쓰는 과정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이날 독고용기로 살아가고 있던 도해강은 자신이 과거 최진언(지지희 분)의 아내의 죽음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진언을 찾아갔다.

그리고 진언에게 아내의 유골함이 비어있고, 아내가 살아 있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해강은 아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는 동시에 기억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하나씩 과거의 조각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해강은 내부고발자였던 자신 때문에 진언의 아내가 대신 죽게된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을 했다. 또 자신의 사고 기록을 찾던 중 두 번이나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음을 알고는 의문을 품었다.

사진=‘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사진=‘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진언은 해강이 자신의 아내일거란 생각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그는 해강의 칫솔과 아내의 칫솔을 이용해 유전자 검사를 하기에 이르렀고, 다음 날 팩스로 이를 전해 받기로 했다. 그리고 혹여 해강이 다치기라도 할까봐 경호까지 붙여주며 온 신경을 썼다.

그런 가운데 큰 사건이 발생했다. 해강이 집 앞에서 정체 모를 한 남자의 칼에 찔리고 만 것. 이를 목격한 건 해강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소리치던 설리(박한별 분)였다. 이미 설리는 진짜 독고용기를 만나 해강이 진언의 아내임을 알고 있던 상태.

백석(이규한 분)과 마찬가지로 설리 역시 해강의 비밀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위기에 놓인 해강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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